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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하메스, “내가 형편없었다면 받아들였을 텐데…”

드루와 0

 


(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에도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019-2020시즌 라 리가 출장은 여덟 경기뿐이었고, 시즌 전체 14경기에 그쳤다.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난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로 2년 전 월드컵 중에도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허락하지 않아 팀을 옮길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미 축구 팟캐스트 방송에서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2019-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먼저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건 절망적이다. 언제나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플레이를 할 수가 없다. 내가 나쁜 선수였다면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언제나 이기고 경쟁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지단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쁜 감정을 이야기하는 대신,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회를 받지 못해 아쉬운 심정을 나타냈다. “선수들에 대한 취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그걸 존중한다. 나는 그 취향에 그렇게 맞지 않는 거 같다. 하지만 동료들과 같은 기회를 받지 못하는 걸 보면 힘들다.”

그는 팀에 이적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는데, “팀이 허락하지 않았다. 어디든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기를 원했고 지단 감독 아래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할 거라는 것도 알았다. 이미 그는 그만의 토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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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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