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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과 PSG, 유니폼 엠블럼 위 '고마워요' 새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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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바이에른뮌헨과 파리생제르맹(PSG)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이 PSG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두 팀은 각 리그가 속한 국가 언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단어를 새긴 특별한 유니폼을 입었다.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향한 메시지다. 바이에른은 '당케(Danke)', PSG는 '메르시(Merci)'를 상의 유니폼 엠블럼 바로 위에 새겼다. 전세계 버전의 '덕분에 챌린지'인 셈이다.

이 캠페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부터 이어져 왔다. 바이에른과 함께 독일분데스리가에 속한 RB라이프치히도 '당케'를 썼다. 프랑스리그앙 소속 올랭피크리옹은 PSG와 마찬가지로 '메르시'를 새겼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세리에A에서 뛰는 아탈란타는 '그라치에(Grazie)'가, 스페인라리가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유니폼에 '그라시아스(Gracies)'가 쓰였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시티는 '땡큐(Thank you)'를 사용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UEFA 유로파리그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영국), LASK린츠(오스트리아), 볼프스부르크(독일), 샤흐타르(우크라이나), 바삭셰히르(터키) 등이 각국 언어로 유니폼 상의 엠블럼 위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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