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썸머매치] “그토록 고생했는데…” 코로나19 위협에 KBL의 여름 이벤트도 취소 결정

드루와 0

 



[점프볼=민준구 기자] KBL의 여름 이벤트 썸머매치 역시 좌절되고 말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오후,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에 대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실내체육시설 사용에 제한이 걸렸고 결국 대회 장소였던 잠실학생체육관마저 다시 문을 닫아야 했다.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인해 KBL이 마련한 썸머매치는 매번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8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다가섰지만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썸머매치마저 취소 결정이 내려졌고 이로 인해 여름 이벤트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프로농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잠실학생체육관 대관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정 연기가 어렵고 또 다른 체육관 대관 역시 힘든 상황에서 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전부터 대회 준비를 마무리 중이었던 KBL의 입장에선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아쉽게도 코로나19가 2019-2020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발목을 잡은 셈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KBL 10개 구단의 연습경기 일정 역시 9월 6일까지 전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