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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신입생' 도허티, "토트넘에 모든 걸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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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세 번째 영입이 된 맷 도허티(28)가 토트넘에 헌신하겠다며 팬들에게 다짐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등번호 2번을 받은 도허티는 2024년까지 토트넘과 동행한다.

도허티는 공식 발표 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기쁨을 전했다. 그는 "정말로 행복하다.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이런 빅클럽에 합류해 자랑스럽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경기장과 훈련장 그리고 최고의 감독까지 있는 팀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우측을 책임졌던 세르주 오리에가 AC밀란 이적이 유력하면서 도허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그는 "3백에서는 중원에서 윙백으로 뛸 수 있으며 4백에서는 좀 더 내려가서 뛸 수 있다. 포메이션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최대한 공격에도 많이 가담할 것이다.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득점을 넣을 수도 있고, 동료와의 원투패스를 통해 공격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많은 활동량과 공격 가담이 장점으로 꼽히는 도허티지만 그는 지난 4시즌 동안 무려 189경기를 뛴 '철강왕'이기도 하다. 도허티는 "울버햄튼에서는 선수단이 두텁지 못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한 뒤 "속도가 더 빠른 경기에서 수준이 높은 팀들을 만나야 하지만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도허티는 설렌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개막전이 2주 남았는데 정말로 기대된다. A매치에 참가한 뒤에 토트넘에 돌아와서 훈련에 참가하면서 익숙해질 것이다. 훈련장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환영해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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