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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힘 앞세운 토론토, 양키스 제압…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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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이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09.0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틀 연속 뉴욕 양키스를 꺾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전날 한 이닝에만 10점을 올린 타선을 앞세워 양키스를 12-7로 꺾은 토론토는 이번에는 마운드의 힘으로 양키스를 제압, 상승세를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24승째(18패)를 올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28승 15패)를 3.5경기 차로 추격했고, 3위 양키스(21승 21패)와 격차는 3경기로 벌렸다.

투수진의 호투가 단연 빛났다.

토론토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4이닝 동안 2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양키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버펄로=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너선 데이비스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0.09.09

 

 

워커가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사이 토론토는 2회말 조너선 데이비스가 투런포를 작렬해 선제점을 올렸다.

5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토론토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냈다.

뒤이어 등판한 A.J.콜과 앤서니 케이, 라파엘 돌리스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토론토는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는 야마구치에게 돌아갔다. 야마구치는 시즌 2승째(3패)를 챙겼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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