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제서야 리빌딩을 하겠다고? 텍사스는 단장 때문에 진창이 됐다.”
미국의 야구 전문 매체 ‘콜투더펜닷컴’이 추신수를 7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한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 데이비드 멀린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대니얼스 단장은 추신수와 7년 1억 3천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오래전에 해고되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멀린 기자는 ‘단장 때문에 진창이 된 텍사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존 대니얼스 단장이 2021년 추신수 등의 베테란 선수들을 사실상 배제하고 젊은 선수들로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밝히자 “이제서야 리빌딩하기로 결심한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멀린 기자는 텍사스가 2010년대 초 리빌딩을 하는 대신 조시 해밀턴과 마이크 나폴리 등을 영입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으나 그 이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텍사스가 리빌딩을 하는 대신 추신수 역시 그런 맥락에서 영입했는데,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는 의미였다.
그러면서 멀린 기자는 “대니얼스 단장이 이제서야 리빌딩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며 그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했다.
멀런 기자는 이어 “텍사스는 현재 아메리칸 리그에서 최악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면서 “대니얼스 단장은 그동안 리빌딩을 거부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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