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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7회 빅이닝으로 역전승…김광현 패전 면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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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0-4로 뒤진 7회 빅이닝을 뽑아내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누르고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32)은 패전을 면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기록하며 49경기 25승 24패 승률 0.510으로 내셔널리그 중부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발 김광현은 5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타선이 7회 빅이닝을 기록하며 첫 패 위기에서 벗어냈다. 투구수는 103개이며 평균자책점은 1.59까지 올랐다.



김광현이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미국 피츠버그)=AFPBBNews=News1

 

 

세인트루이스는 1회 1사에서 김광현이 케브라이언 헤이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김광현은 3회 1사에서 호세 오수나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0-2가 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김광현이 무사 1, 3루에서 콜린 모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김광현은 조쉬 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어 제이콥 스탈링스의 희생플라이로 세인트루이스는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초 세인트루이스는 대거 5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에서 사사구 3개로 만루 기회를 얻은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후 딜런 칼슨의 희생플라이로 3-4로 만든 뒤 1사 1, 3루에서 콜튼 웡의 중전 안타로 4-4 동점이 됐다. 이렇게 김광현은 패전을 면할 수 있게 됐다. 이어진 1, 2루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의 역전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점수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에 이어 나온 제이크 우드포드, 라이언 헬슬리, 제네시스 카브레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5-4 승리를 지켜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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