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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CUP] 삼성 김동욱, 부상으로 컵대회 불참...시즌 개막전 출전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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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군산, 박상혁 기자] 삼성의 포워드 김동욱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김동욱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의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삼성 관계자는 "당시는 가벼운 부상으로 생각했으나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 복귀까지 3~4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동욱은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참가를 위해 군산에 내려와 있는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은 채 STC에 남아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당장 컵대회도 대회지만 2020-2021시즌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베테랑 선수를 잃었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을 봐서는 김동욱의 개막전 출전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김동욱은 지난 18일 전화 통화에서 "비시즌 동안 다치지 않기 위해 몸을 잘 만들었고 시즌 준비도 잘했는데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 삼성에 오고 나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못 가고 있다. 주장도 2년째 맡고 있는데 마음도 무겁고 팀에 미안한 마음이다. 빨리 부상에서 복귀해서 올해는 팀이 꼭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동욱이는 군산에 같이 내려오지 못했다. STC에 남아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당장은 치료만 받고 있으며 재활은 몸이 좀 나아지면 할 예정이다. 컵대회는 당연히 참가하지 못하고 개막전 출전도 어려울 것 같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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