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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영입 사활' 맨유, 도르트문트에 최종 제안...이적료 90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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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최종 제안을 건넬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다음 주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342억)라는 조건으로 최종 제안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악화된 상황에서 이적료 9000만 파운드가 관대하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산초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선과 측면을 강화해줄 적임자로 점찍었고, 활기와 무게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적이 영국인 부분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유는 산초 에이전트에게 접근해 연봉 등 개인 조건과 수수료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이적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맨유는 도르트문트에 최종 제안으로 산초 영입 여부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진=뉴시스/AP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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