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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산 킬러’ 안드레 앞세워 안산전 6연속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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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 킬러 안드레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대전하나는 안산과 세 차례 만나 전승을 거뒀다. 첫 맞대결은 5월에 치러진 리그 홈경기였다. 대전하나는 당시 전반 6분 만에 터진 안드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FA컵 3라운드로, 박진섭과 윤성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안산 원정에서 치러진 세 번째 맞대결도 2-0으로 대전이 웃었다. 안드레는 이날 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안산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대전하나는 올 시즌 마지막 안산전 역시 승리해 안산 상대 4전 전승에 도전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안산전 무패 행진을 6경기(현재 4승 1무)로 늘린다는 각오다. 대전이 안산을 다시 한번 꺾는다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대전하나는 안산 킬러 안드레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드레는 안산 상대 3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안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12골을 기록 중인 안드레는 안산전 득점을 통해 감각을 찾고 16골을 기록하고 있는 안병준(수원 FC)과 4골차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인다. 한번 득점하면 몰아치는 능력이 있는 안드레이기에 끝까지 득점왕 경쟁의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지난해까지 안산에서 뛰었던 박진섭의 활약도 주목해야한다. 2017년 대전 코레일에서 데뷔해 2018년 안산으로 이적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안산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 유니폼을 입은 뒤 17경기에 출전 중인 그는 중요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면서 대전의 미들라이커(미드필더 + 스트라이커)로 다시 태어났다. 박진섭은 안산과 FA컵 3라운드 결승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만 4골을 기록 중이다.

새로운 U-22 자원으로 선택받은 이호빈도 주목해야 할 선수다. 서울 이랜드 FC전을 통해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이호빈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채프만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경기 중 가장 많은 6개의 인터셉트와 18번의 공 소유권 획득을 기록하며 대전하나는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대전하나는 안산과 맞대결에서 승리로 올 시즌 안산전 전승과 함께 치열한 순위권 싸움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글=임기환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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