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日 언론 “주니치 외인 부진 만회 위해 선동렬-이종범 등 ‘한국 커넥션’ 이용해야”

드루와 0

[스포츠경향]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당시의 선동렬 전 국가대표 감독(왼쪽)과 이종범 전 LG 코치. 경향신문DB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를 둘러싸고 외국인 선수선발에 선동렬(57) 전 국가대표 감독과 이종범(50) 전 LG코치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28일 “주니치의 내부사정에 밝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선동렬과 이종범, 오치아이 에이지(51·삼성 2군 감독)를 외국인 선수 보강에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에서 온 제리 샌즈(33·한신)의 활약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오치아이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이노우에 카즈키 한신 타격코치에게 “샌즈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에 등장한 한 관계자는 “오치아이는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 이종범 역시 우리 구단 출신이고 최근까지도 코치 연수를 했다. 선동렬을 포함한 한국 내 인맥을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도쿄스포츠는 “최근 주니치는 중남미 출신 선수들을 선호했다. 모리 시게카즈 전 감독의 의지 때문이었다. 모리 감독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한국 커넥션’을 부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들 성적은 현재 신통치 않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야수 졸리오 알몬테는 48경기에 나와 타율 0.253에 8홈런 21타점으로 부진하다. 쿠바 출신 외야수 다안 비시에도는 85경기 타율 0.264, 14홈런 63타점이지만 올시즌 일본에서 타율 0.286, 18홈런을 친 샌즈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가다.



하경헌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