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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 '미스터 올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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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3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스타 레이스에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NC 포수 양의지.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9일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나눔 올스타가 13점을 획득해 5점에 그친 드림 올스타를 제치고 승리했고, 양의지가 뛰어난 성적으로 나눔 올스타 승리를 이끌어 미스터 올스타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KBO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올스타 레이스를 실시했다.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팬 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중 1일 WPA(승리 확률 기여도) 평균 수치를 매일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팀별로 집계해 높은 WPA를 기록한 팀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의지는 이 기간 19경기에 출장해 27안타, 6홈런, 26타점을 기록해 나눔 올스타 타자 중 가장 높은 평균 WPA 0.0585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대활약한 양의지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에서 총 82표 중 65표를 휩쓸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7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받는다.


 

 
 


양의지는 또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도 우승했다. 점수제(만루홈런 4점, 3점 홈런 3점, 2점 홈런 2점, 솔로 홈런 1점)로 집계된 홈런레이스에서 양의지는 11점을 획득해 김하성(키움 히어로즈)과 프레스턴 터커(KIA 타이거즈·이상 9점)를 눌렀다. 양의지는 7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추가로 받는다.



박소영 기자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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