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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美 기자가 선정한 'AL 사이영상 2위·MVP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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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지 기자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MVP 순위를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의 기자 키스 로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양대 리그 MVP, 사이영상, 신인상 순위를 매겼다. 로는 류현진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와 MVP 7위로 뽑았다.
 
로는 류현진에 관해 “그는 올해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투수였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라며 극찬했다. 올 시즌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4년 만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류현진에 앞서 로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위로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택했다. 현지 매체들도 앞다퉈 비버의 사이영상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적 수가 없었다. 비버는 12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비버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탈삼진(122개),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비버와 류현진을 각각 1, 2위로 뽑은 로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 랜스 린(텍사스 레인저스), 댈러스 카이클(시카고 화이트삭스)을 3위~5위로 선택했다. 
 
더구나 로는 아메리칸리그 MVP 부문에서도 류현진을 7위로 꼽았고 MVP 1위로는 사이영상에 이어 비버를 뽑았다. 로가 전망한 10위권 안에는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앤서니 렌던,  마이크 트라웃(이상 LA 에인절스),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가 차례로 2위부터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랜든 라우(탬파베이 레이스),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8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로는 내셔널리그 MVP 1위로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뽑았고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를 택했다. 끝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으로는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 내셔널리그에서는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선택했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김광현은 로가 뽑은 3위안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박윤서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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