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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파이널 누적 어시스트 400개 돌파 ... 2호

드루와 0

 



LA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엄청난 이정표를 세웠다.
 

레이커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파이널 3차전에서 패했다. 레이커스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시리즈 첫 패배를 안으면서 마이애미에 추격을 허용했다.
 

제임스는 이날도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그는 39분 13초라는 많은 시간을 뛰며 2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8실책을 범하면서 이날 패배를 자초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어김없이 제 몫을 해냈다. 이날 3어시스트를 더할 경우 NBA 역사상 파이널에서 두 번째로 400어시스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그는 어렵지 않게 400어시스트를 넘어섰다.
 

제임스는 일찌감치 파이널 누적 어시스트에서 매직 존슨(584)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기 전에 제리 웨스트(306)를 넘어선 그는 이번 시리즈 3차전까지 더해 누적 4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실적으로 존슨의 기록에 다가서긴 어렵지만, 존슨에 이어 파이널 누적 어시스트 2위에 올라 있는 것만 하더라도 대단하다.
 

이날 여러 개의 어시스트를 뽑아낸 그는 플레이오프 누적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존 스탁턴(1,839)을 밀어냈다. 스탁턴을 밀어내고 해당 부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경기까지 더해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누적 1,846어시스트를 뽑아냈다. 1위는 당연히 존슨(2,346)으로 당연히 제임스가 존슨을 추격하긴 어렵다.
 

존슨이 플레이오프는 물론 파이널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누적 어시스트 기록을 올려놓은 가운데 제임스가 존슨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 제임스는 추후 플레이오프에 더 진출하고 우승 도전에 나선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존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누적 2,000어시스트 달성도 노려볼 만하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8경기에서 경기당 35.6분을 소화하며 26.9점(.548 .350 .727) 10.4리바운드 8.8어시스트 1.2스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커스를 10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으로 견인했으며, 당연히 2010년 이후 첫 파이널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지난 2018년 이후 2년 만에 파이널에 복귀하면서 어김없이 위력을 떨치고 있다.
 

한편, 제임스는 파이널 누적 블록 부문에서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블록을 추가하며 케빈 맥헤일(43)을 밀어내고 해당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파이널 누적 46블록을 올리고 있으며, NBA 역사상 6번째로 50블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빅맨의 전유물은 블록에서도 제임스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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