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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남기고 떠난 파티, 화가 난 아틀레티코 '9년 마무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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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로 이적한 토마스 파티(27)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크게 실망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 종료를 1분 남기고 파티의 바이아웃인 5000만 유로(약 684억원)를 지불하고 영입을 성사시켰다. 아스널이 바이아웃을 지불한 이상 파티와 아틀레티코와 계약은 자동 해지됐고, 아스널은 긴박하게 협상을 진행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지불은 아틀레티코가 여름 내내 아스널에 요구했던 부분이다. 아스널이 파티에게 관심을 보이자 지키기로 결심한 아틀레티코는 협상을 거부하며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가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스널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이적 시장 막바지까지 고민했으나 상황이 급해지자 5000만 유로를 건넸다.

결국 파티는 떠났다. 아틀레티코도 큰 돈을 손에 넣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파티 이적을 마지막 순간까지 알지 못했다. 아스널은 아틀레티코에 통보 없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바이아웃 금액을 입금했다. 루카스 토레이라 임대 협상으로 양쪽이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귀띔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틀레티코는 무엇보다 이적을 함구한 파티에게 실망했다. 유스 시절 포함 아틀레티코서 9년을 보낸 사이에 한 마디도 없었다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BBC는 "아틀레티코는 아스널보다 파티에게 더 화가 났다. 9년을 함께한 파티가 마지막까지 이적을 함구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라며 "파티는 아스널 이적을 조용히 진행했다. 아틀레티코에 알리지 않고 마드리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도 최근까지 잔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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