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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맥긴, 유로 예선에서 제코 탈락시킨 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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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광주FC 이적 당시 화제를 모았던 북아일랜드 대표 윙어 니얼 맥긴이 '유로 2020' 플레이오프 득점으로 팀을 구했다.

9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에 위치한 스타디온 그르바비차에서 '유로 2020' 플레이오프 패스 B 4강전을 가진 북아일랜드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PK3 진땀승을 거뒀다. 13일 열리는 북아일랜드와 슬로바키아의 패스 B 결승전 승자가 본선에 진출한다.

선수단의 명성만 보면 홈팀이 유리했다. 아스널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 AC밀란 미드필더 라데 크루니치, AS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 등이 선발로 뛰었다. 전반 13분 크루니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맥긴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맥긴은 지난 2017년 하반기 반 시즌 동안 광주에서 뛰며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앞서 스코틀랜드 1부 에버딘에서 꾸준히 활약했기 때문에 '광주 역사상 최고 경력의 선수'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그해 광주는 강등됐다. 에버딘으로 돌아간 맥긴은 이후 꾸준히 활약해 왔다. 올해 33세다.

북아일랜드는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생존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간판 스타 제코는 승부차기 5번 키커로서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켰으나 동료들이 먼저 두 차례 실패한 뒤였다.

패스 B 결승전은 13일 북아일랜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로 열린다. 슬로바키아는 아일랜드를 상대로 역시 승부차기 끝에 통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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