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마이애미 꺾고 19년 만에 NLCS 진출

[휴스턴=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마이애미에 7-0으로 승리, 리그 챔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완파하고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마이애미에 7-0으로 승리했다.

1∼3차전을 모두 이긴 애틀랜타는 2001년 이후 19년 만에 NLCS(7전 4선승제) 무대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5전 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애틀랜타 선발 카일 라이트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래비스 다노와 댄스비 스완슨은 나란히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애틀랜타는 12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치른 후 13일부터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NLCS 1차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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