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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올려달라"…토트넘 수비수 로돈 보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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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스완지 수비수 조 로돈을 노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조 로돈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웨일즈 매체 '웨일즈온라인'에 따르면 레스터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이 수비수 조 로돈(23)에게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다.

그러나 스완지가 로돈에 대한 가치 평가로 2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반면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은 700만 파운드 부족하다.

또 스완지가 다음 시즌 승격을 목표로 조돈을 비롯한 핵심 선수를 지키려한다는 점도 토트넘으로선 악재다. 로돈은 웨일즈 국가대표 수비수로 스완지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벤피카로 이적한 얀 베르통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 김민재 등 수비수 보강에 실패하고 잉글랜드 국내 이적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더 선은 가레스 베일과 벤데이비스 등 웨일스 국가대표 동료가 로돈의 이적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잉글랜드 국내 이적시장은 오는 17일까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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