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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31일부터 관중 입장 확정…30%까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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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배구팬들도 이제 '직관'으로 V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관중 입장은 10월 31일 남자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수원),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인천)의 경기부터 가능하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30%선에서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11월부터는 입장 허용 인원을 전체 좌석 50%까지로 상향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KOVO는 "팬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부터 방역 관리자 운영까지 전방위적 조치를 실시해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장충체육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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