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내년 여름 홀란드 깜짝 영입 준비 중...'바이아웃 지불 불사'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내년 놀라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입 대상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최고의 팀을 꿈꾸는 첼시는 내년 여름 홀란드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한 홀란드는 지난해 12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독일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준 홀란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적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많은 팀이 영입을 원했지만 최종 승자는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6,300만 파운드(약 93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홀란드를 첼시가 노리고 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티아구 실바, 벤 칠웰 등을 영입하며 2억 3,000만 파운드(약 3,414억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 홀란드 영입을 통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겠다는 의도다.

‘더 선’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홀란드 영입으로 꿈의 공격 라인을 구축하고자 한다. 홀란드는 지난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다. 첼시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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