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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시즌 '주 1경기' 키움, 계획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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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잔여 2경기는 주 1회씩 편성돼 있다. 23, 30일 잠실 두산전으로 정규시즌 끝이다.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체력 충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는 한편, 경기 감각상 저하 또한 우려하고 있다. 김 대행은 18일 브리핑에서 "힘들게 달려 왔으니 먼저 이틀 휴식 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진행 속도가 가장 빨랐다. 날씨 영향이 없는 돔 구장이 홈이라서 더욱 그랬다. 장마, 태풍 기간 당시 상대적으로 덜 쉬어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도 '어차피 치러야 할 경기였다'는 입장이었다. 어쨌든 그 당시 휴식이 늦게나마 찾아 왔다. 김 대행은 돔 구장이 가지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먼저 "우리 팀은 돔 구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할 생각"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실전 감각 저하 없이 훈련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그러면서 "잔여 경기가 띄엄띄엄 예정돼 있으니 그 사이 시간 동안 훈련 스케줄 진행해 갈 것"이라며 "컨디션 조절은 물론이고 라이브 배팅 등 실전과 비슷하게 상황을 만들어 감각 또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17일 고척 두산전에서 이겨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잔여 2경기에서 두산에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고, 덩달아 사이 시간 동안 포스트시즌 또한 구상할 여유가 있다. 

김 대행은 "우리 선수 모두 포스트시즌 경험은 자주 해 왔다. 당장 순위상 기대보다 높이 오르지 못해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큰 의미 두지 않겠다. 잔여 경기가 중요하니 매 경기 최선 다하고 지금 같이 재미있게 야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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