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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블릿 재계약 생각하는 토론토, 많은 지출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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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토론토가 밴블릿과 적절한 수준의 재계약을 원한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가 프레드 밴블릿과 4년간 8,000만 달러 이하로 재계약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블릿은 이번 시장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언드래프티 출신 밴블릿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NBA에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엔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아 평균 17.6득점 6.6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토론토는 다음 시즌부터 파스칼 시아캄과의 4년 1억 3,0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이 시작된다. 밴블릿까지 잔류한다면 카일 라우리 등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 강호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밴블릿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이 많다는 점이다. 1994년생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밴블릿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가드 자원 중 한 명. 그렇기에 밴블릿의 재계약을 위해선 다른 팀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서지 이바카과 마크 가솔의 계약이 끝나는 토론토는 밴블릿을 붙잡을 실탄은 충분하다. 하지만 토론토는 내년 FA 시장에 나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의 대어들에게 관심이 있다. 밴블릿에게 너무 많은 금액을 투자하면, 거물급 FA들에게 영입 제안도 해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토론토는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하면서 밴블릿을 잡길 희망하고 있다. 토론토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밴블릿이 4년 8,000만 달러 정도의 금액에 잔류한 후 내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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