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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삼킨 허훈의 커리어하이 3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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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배승열 기자] 허훈이 개인 최다 득점을 세웠다.

부산 KT 소닉붐 허훈은 지난 22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개인 통산 최다인 33점을 올렸다.

선발로 나온 허훈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서 46분 24초 동안 3점슛 3개를 엮어 3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2점 성공률은 81.8%, 3점 성공률은 33.3%를 기록하며 야투 성공률 60.0%를 자랑했다.

이 경기에서 허훈은 1쿼터부터 14점을 집중하며 쾌조의 출발을 하였다. 매 쿼터 득점을 올린 허훈은 3쿼터까지 팀에 리드를 안겼다. KT는 4쿼터 KGC에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65-68로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허훈이 하프라인을 채 넘기도 전에 시도한 3점슛이 그대로 버저비터 득점으로 인정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KT가 2차 연장 끝에 89-93으로 패하며 허훈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에도 웃지 못했다.

허훈의 종전 최다 득점은 지난 2019년 10월 19일 창원 LG를 상대로 기록한 32점이다.

공교롭게도 허훈은 지난 시즌에도 3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두 차례 있었는데 팀은 모두 패했다.

지난 시즌 MVP를 받은 허훈은 35경기에 나와 평균 14.9점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5경기를 소화한 현재 평균 16.8점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 KBL 제공

배승열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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