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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AC 밀란이 21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한 소식을 전한 ESPN SNS.
AC 밀란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셀틱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무패 행진 질주를 이어갔다.
AC밀란은 23일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1차전 경기에서 셀틱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AC 밀란은 최근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1996년 이후 24년 만의 최고 기록.
이날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필두로 브라힘 디아스, 크런니치, 카스티예호, 케시에, 토날리, 에르난데스, 로마뇰리, 키예르, 달롯, 돈나룸마를 선발로 내세웠다.
밀란은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카스티예호의 크로스를 크런니치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 디아스가 수비를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셀틱이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엘리오누시의 헤딩 만회골을 넣었지만 밀란도 응수했다. 후반 종료 직전 하우지가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8연승에 최근 21경기 연속 무패 질주를 이어갔다.
밀란 팬들은 최근의 상승세를 ‘즐라탄 효과’라고 설명한다. 즐라탄이 지난 연말 밀란으로 돌아오면서 팀이 확 달라졌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클라스를 자랑한 즐라탄은 올 시즌 초반 코로나19 확진 여파에도 리그 2경기에 4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즐라탄은 지난 주말 인터 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초반 4연승으로 팀의 선두를 이끌었다.
AC밀란은 정신적 지주인 베테랑의 선전으로 젊은 선수들도 함께 힘을 내면서 팀이 한층 강해졌다. 세리에A를 대표해온 명성이 무색하게 최근 몇년간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AC밀란은 즐라탄의 귀환과 함께 다시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양승남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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