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벤투호의 악재, 이재성-권창훈 조기 이탈에 이어 김진수 코로나 확진까지

드루와 0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서는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는 김진수(2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 나스르는 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알 카디시야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와 코칭스태프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알 나스르는 최근 집단 감염으로 고생 중이다. 이미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김진수를 포함해 추가로 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김진수는 7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 인해 김진수는 11월 A매치 유럽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각각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할 예정이다. 김진수는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오랜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차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김진수에 앞서 독일에서 뛰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가 격리 규정에 따라 멕시코전만을 치르고 소속팀에 복귀하기로 했다. 대체자로 주세종(서울)이 선발됐다. 김진수의 대체자는 스페셜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전북 현대의 이주용이 유력하다.

벤투 감독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