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드러먼드, 선수 옵션 행사…CLE 남는다

[루키=원석연 기자] 안드레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에 남는다.

18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가 선수 옵션을 행사, 다가오는 시즌 2,870만 달러 연봉을 받으면서 팀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 중 하나인 드러먼드는 지난 시즌 이적 시장 마감일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기록은 57경기 17.7점 15.2리바운드 2.7어시스트.

단, 그가 개막전을 정말 클리블랜드에서 맞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이후 계속해서 리빌딩 작업을 거치고 있는데, 최근에는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었던 케빈 러브까지 판매할 의사를 보이며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원석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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