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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안 통해' 라모스, 재계약 위해 PSG 이용했으나 실패..."원하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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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한 번은 통해도 두 번은 통하지 않는 것 같다.

프랑스 '르퀴프'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앞선 루머들과 달리 세르히오 라모스 자유 계약(FA)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2021년 6월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의 축이자 주장인 그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년이 유력하나 관건은 연봉. 라모스는 연봉 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정 타격이 큰 레알은 연봉 동결이나 삭감을 원하고 있다.

연봉 협상이 잘 풀리지 않자 라모스는 과거 사용했던 협상 수단을 다시 사용했다. 바로 타 클럽과의 이적설.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통해 레알에서 원하는 연봉을 받아낸 바 있다.

이번에 라모스가 이용한 구단은 PSG. 일각에서는 PSG 이적설 자체가 라모스 측에서 뿌린 루머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르퀴프는 "PSG를 포함한 프랑스 구단들은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을 이용한 라모스측에 분노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라모스에게 "원한다면 떠나도 된다"라고 밝힌 상황. 협상 수단이 잘 통하지 않은 라모스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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