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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안희찬 기자] 디트로이트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NBA의 오프시즌에는 수많은 이적과 트레이드가 발생한다. 이번 비시즌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다.
디트로이트의 오프시즌은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서부터 시작된다. 디트로이트는 드래프트에서 프랑스 출신의 가드 킬리안 헤이즈를 전체 7순위,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빅맨 아이재이아 스튜어트를 전체 16순위, 효율적인 포워드 샤딕 베이를 전체 19순위로 뽑았다. 1라운드에서만 3명의 선수를 지명하며 유망주 확보에 힘쓴 모습이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 토니 브래들리를 영입한 디트로이트. 거기다 FA 시장에서 메이슨 플럼리와 자힐 오카포를 각각 3년 2,500만 달러, 2년 400만 달러로 영입했다.
플럼리는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센터로 지난 시즌 덴버에서 평균 7.2점 5.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카포는 공격력이 뛰어난 빅맨이다. 이들은 벤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안겨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디트로이트의 영입은 계속됐다. 이어 긁어볼 만한 복권으로 평가받는 조쉬 잭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평균 12.0점 3.5리바운드를 기록한 제라미 그랜트를 영입했다. 3년 6,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유망주의 이탈이라는 출혈도 감수해야 했다. 지난 시즌의 경기 대부분을 주전으로 출전하며 활약한 가드 브루스 브라운을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에 내줬다.
추가로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한 루크 케너드를 LA 클리퍼스로 보냈다. 부상 탓에 지난 시즌 25경기만 출전했으나 그는 평균 15.8점 4.1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케너드의 이탈은 디트로이트에게 뼈아픈 손실로 다가올 수 있다.
팀의 에이스였던 크리스티안 우드를 휴스턴으로 떠나보냈다는 점도 아쉽다. 현대 농구 트렌드에 적합한 빅맨으로 평가받는 우드는 지난 시즌 62경기에 나와 13.1점 6.3리바운드 0.9블록슛을 기록했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백코트 자원은 부족하고 프론트코트 자원은 포화 상태인 로스터의 불균형이 발생한 상황이다. 즉, 전체적인 로스터의 교통정리가 시급하다. 디트로이트 팬들은 올해 새롭게 취임한 단장 트로이 위버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현재까지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그 어느 팀보다 활발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이들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안희찬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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