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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길고 길었던 보그다노비치 드라마가 종결됐다. 그의 최종 행선지는 애틀랜타로 결정됐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5일(한국 시간) "새크라멘토 킹스가 애틀랜타 호크스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8, 198cm)에게 제시한 4년 7,200만 달러 계약 매치하는 것을 포기했다. 이로써 그는 애틀랜타로 간다"라고 밝혔다.
보그다노비치는 제한적 FA였다. 제한적 FA는 계약 협상에서 '제한적'인 자유를 갖게 된다. 소속팀이 타 구단과 선수가 협상한 조건에 대한 매치 권리(같은 금액으로 붙잡는 것)를 갖고 있기 때문. 매치 여부에 따라 이적 혹은 잔류가 결정된다.
애틀랜타는 보그다노비치에게 4년 7,200만 달러를 제시한 상황이었다. 새크라멘토가 같은 금액을 맞추지 못하면 애틀랜타가 보그다노비츠를 얻을 수 있는 상황. 원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이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디애런 팍스를 중심으로 마빈 베글리 3세, 버디 힐드 등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재편하기로 했기 때문.
이 때문에 보그다노비치의 계약 건은 장기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결국 새크라멘토는 매치를 거부, 보그다노비치의 최종 행선지는 애틀랜타로 결정됐다.
세르비아 출신의 보그다노비치는 기량이 출중한 슈팅가드다. 픽-앤-롤과 외곽슛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17-2018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시즌 평균 15.1득점(FG 44%) 3.4리바운드 3.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또 경기당 2.7개 3점슛을 37.4%의 확률로 꽂아넣는 등 3점슛 성공률 전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보그다노비치를 품은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백코트진에 다닐로 갈리날리-존 콜린스-클린트 카펠라로 이어지는 탄탄한 프런트 코트 진영을 갖추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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