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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현대건설의 또 다른 돌파구, 레프트 고예림(26)이다.
2연승 후 6연패, 다시 1승.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시즌 초반 성적표다. 첫 단추를 잘 끼우고도 연패의 늪에 빠졌다. 새로 단장한 세터 포지션에 고민이 깊었다. 김다인-이나연이 번갈아가며 출전했지만 공격수와의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다. 고예림이 나섰다. 레프트 외인 헬레나 루소, 센터 양효진 등 기존 해결사들을 도와 득점에 앞장섰다.
고예림은 2013~2014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IBK기업은행을 거쳐 지난 시즌 FA 이적을 통해 현대건설에 안착했다. 레프트 주전 한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출발은 불안했다. 1라운드 공격성공률이 31%에서 멈췄다. 팀도 번번이 패했다. 그는 “자신감이 없어 힘들었다. 자꾸 지니 선수들 사이에 신뢰도 조금씩 떨어지는 듯했다”며 “훈련할 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꿨다. 고예림은 “두 세터의 스타일이 다르다. 항상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로 대화를 많이 해 풀어나간다”며 “차츰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초반에는 잘 안 맞는다는 생각이 커 조심스러웠다. 이제는 무엇이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한다”고 미소 지었다.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2라운드 공격성공률을 39%까지 높였다. 정확도가 좋아지니 비중도 커졌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9일 KGC인삼공사전에서 공격점유율 23.64%로 12득점(공격성공률 46.15%)을 만들었다. 팀의 완승에 공헌했다.
부활 타이밍도 좋다. 해결사가 여럿 나와야 하는 시점이다. 레프트 황민경이 부진에 이어 발바닥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황민경은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만 조금씩 익히고 있다. 루소도 리시브 후 공격에 가담해야 해 큰 공격을 처리해줄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며 “고예림, 정지윤 쪽에서 득점이 나니 수월하다. 득점이 분산되면 경기 내용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고예림은 “민경 언니가 코트에 같이 있으면 의지가 된다. 언니는 파이팅이 좋아 분위기를 잘 잡아준다”며 “지금은 함께할 수 없으니 내가 그 몫을 대신하려 더 노력한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OVO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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