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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찾는데…” CWS, 스프링어 자신감 "중견수 몸값 요구"...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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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

 



[OSEN=길준영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1)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 시카고'는 지난 7일 “화이트삭스가 스프링어 영입전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ESPN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여러가지 이유로 화이트삭스가 스프링어를 영입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했다. 

스프링어는 이번 FA 시장에서 J.T. 리얼무토, D.J. 르메이휴와 더불어 야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올해는 51경기 타율 2할6푼5리(189타수 50안타) 14홈런 32타점 OPS .899로 활약했고, 포스트시즌 통산 63경기 타율 2할6푼9리(260타수 70안타) 19홈런 38타점 OPS .895로 가을에 강했다.

화이트삭스는 오랜 리빌딩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질주에 돌입했다. 올해는 35승 25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로 1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패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매체는 “스프링어는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까지 있다. 대권을 노리는 화이트삭스에게는 딱 맞는 선수”라면서도 “하지만 화이스삭스는 우익수 보강을 원하는 반면 스프링어는 중견수에 걸맞는 몸값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있다. 화이트삭스와 스프링어는 계약 규모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스프링어 영입을 원했던 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화이트삭스는 우익수 말고도 보강해야할 포지션이 있다. 특히 지난 포스트시즌 실패 원인 중 하나인 선발진을 보강해야하는데 스프링어를 영입하면 선발진에 투자할 돈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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