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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워싱턴맨' 웨스트브룩, 첫 훈련부터 강렬한 인상 남겨…하든과는 정반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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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웨스트브룩의 열정이 무척 뜨거워 보인다. 

러셀 웨스트브룩(30, 190cm)은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존 월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로케츠에서 워싱턴 위저즈로 전격 이적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휴스턴 이적 후 약 1년 만에 커리어 세 번째 팀을 찾았다. 또한 웨스트브룩은 과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스승 스캇 브룩스 감독과 재결합하게 됐다. 

자신의 바람대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게 된 웨스트브룩은 그야말로 행복사 직전이다. 지난 2일부터 각 팀별로 새 시즌을 위한 트레이닝캠프가 막을 올린 가운데 웨스트브룩도 7일 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첫날부터 의욕이 매우 넘친다. 야후 스포츠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웨스트브룩은 첫 훈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훈련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에 나와 몸을 풀었다.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첫날부터 팀 분위기를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스캇 브룩스 감독은 이날 트레이닝 캠프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웨스트브룩이 그런 열정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아마 몰랐을 것이다. 웨스트브룩 합류가 선수단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 그가 합류한 첫날부터 선수들의 훈련 태도와 자세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모두가 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훈련에 임했다. 웨스트브룩은 그런 선수다. 늘 그렇게 훈련을 준비한다"며 웨스트브룩의 합류로 인해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웨스트브룩의 전 동료 제임스 하든(31, 196cm)은 웨스트브룩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이슈로 하루가 멀다하고 시끌시끌한 하든이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잇따른 일탈 행동으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ESPN에 따르면 하든은 아직까지 팀 공식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있으며 개인훈련 등 어떠한 훈련도 소화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은 하든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절차 규정을 어겨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다고만 밝혔다. '두문불출'하고 있는 하든을 두고 온갖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언제쯤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지도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美 연예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하든은 지난 주말부터 휴스턴을 벗어나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몇 차례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모습이 목격됐다고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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