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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KBO 최고 유격수’ 베테랑 김재호 ‘내년에도 두산에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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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시간을 거꾸로 흐른다.

1985년생 올해 나이 36세.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의 2020시즌 누구보다 뜨거웠다. 적지 않은 나이에 수비 중요도가 가장 높은 유격수로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하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타율 0.289 116안타 39타점 실책 13개)

시즌 초반 김재호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100%가 아닌 몸 상태로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의 스윙은 제대로 타구에 힘을 실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내야진의 줄부상 소식에 베테랑 김재호는 자신의 몸 상태보다 팀을 위해 이 악물고 내야를 지켰다.

2004년 두산의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김재호는 베어스 역대 유격수 통산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 1위(WAR 22.42)에 오를 정도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최근 두산 베어스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과 3번의 우승을 함께한 베테랑 김재호는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경험한 현존 최고의 유격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산 김재호는 2016년 시즌을 마치고 처음 FA 자격을 얻은 뒤 두산과 4년 50억 원에 FA 유격수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했었다. 2020시즌이 끝난 현재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김재호와 두산이 다시 한번 손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김재호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시리즈 데일리 MVP를 2경기 연속 차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이 아쉽게 2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베테랑 김재호의 활약은 눈부셨다. 한국시리즈 6경기에 모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와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19타수 8안타, 타율 0.421, 1홈런, 7타점)

두산은 김재호를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정수빈) 모두를 잡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현실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내야수들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베테랑 김재호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36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과 타격감을 뽐내는 김재호의 두 번째 FA 결과가 기대된다.

2004년부터 16년 동안 두산 베어스에서 원클럽맨으로 뛴 김재호의 마지막 선수 생활도 베어스에서 마무리될지 FA 결과가 기다려진다. 박재만 기자

 



'17년 차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자타 공인 KBO 현역 최고의 유격수'

'한국시리즈에서 누구보다 뜨거웠던 그의 방망이'

'두산 김재호·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언제나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챙기는 두산 김재호'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시절 모습'

'골든글러브 수상 당시 김재호의 행복한 표정'

'2번째 FA 기회를 얻은 김재호·다시 한번 두산과 함께 할지'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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