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후안 마타(32)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시티행 가능성에 반감을 드러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마타는 메시의 맨시티 이적과 관련한 질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맨유가 잘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하며 맨시티와 연결됐다. 한차례 이적사가는 잔류로 결론났지만, 메시의 계약이 2021년 여름 만료되기에 아직까지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가 유력한 상황이다.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 라이벌인 마타는 메시가 이적한다면 차라리 맨유로 오길 희망하고 있다. 그는 “만약 메시가 맨체스터로 오게될 경우 다른 팀이 아닌 맨유로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타는 개인적으로 메시의 팬이다. 마타는 “난 메시에 대한 애착이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즐겁다. 만약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상을 준다면 매년 메시에게 주고 싶다”며 “그간 이룬 업적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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