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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전주 정벌에 나선 삼성이 두 가지 기쁜 소식을 반갑게 맞이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71-70으로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삼성의 현재 경기력은 하위권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올라왔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잘 나가는 삼성에 두 가지 희소식이 더 전해졌으니 바로 대체 외국선수 케네디 믹스의 시설격리 해제와 김준일의 부상 복귀였다.
먼저 믹스는 제시 고반의 대체 외국선수로 지난 13일 시설격리 해제 후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STC)로 향했다. 선수단이 전주로 떠나 있는 현재, 믹스는 STC에서 개인 운동 및 메디컬 테스트와 비자 발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믹스는 경기 출전을 위한 과정을 모두 소화할 경우 빠르면 이번 주말 연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시절 아이제아 힉스와 함께했던 그는 삼성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희소식은 김준일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0월 31일, KCC와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 인대 파열 및 골타박으로 긴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6주 진단을 받았던 김준일은 최근 몸 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이번 주부터 훈련에 복귀한다.
출전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긴 휴식기를 가진 상황이기 때문에 여유가 필요하다. 또 삼성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김준일의 경기 출전 시기를 앞당길 이유도 없다.
믹스와 김준일의 합류는 상위권 도약을 바라는 삼성의 입장에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특히 높이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보다 안정적인 농구가 가능해진다.
2016-2017시즌 이후 봄 농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삼성. 무려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준비는 모두 갖추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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