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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 득점 2위' 루니, 장남도 맨유 입단...등번호도 '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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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인 루니 SNS 캡처

 



[OSEN=이승우 기자] 웨인 루니(35, 더비 카운티)의 장남 카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루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남 카이 루니의 맨유 입단 소식을 전했다. 올해 11세인 카이는 맨유 유소년팀 입단을 통해 아버지의 뒤를 잇는다. 카이의 등번호 역시 루니의 현역 시절 달았던 10번이다. 

루니는 맨유의 전설시대를 이끈 레전드 선수다. 리버풀에서 태어나 에버튼 유스에서 성장한 루니는 프로 데뷔 역시 고향팀에서 했다. 하지만 2004년 알렉스 퍼거슨의 부름을 받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루니는 맨유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EPL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각각 1회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EPL 통산 득점에서도 루니는 최고 수준이다. 260골의 앨런 시어러에 이어 291경기에서 208골을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최전방은 물론이고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루니는 2017년 고향팀인 에버튼으로 이적하며 맨유와 인연이 마무리했다. 이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는 더비 카운티의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 중이다. 최근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필립 코쿠를 대신해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루니는 아들 역시 축구선수로 키우고 있다. 루니의 장남 카이는 어린 나이에 축구를 시작해 이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카이의 잠재력을 알아본 맨유 등 빅클럽들이 입단 제의를 할 것이라 전했다. 루니 가족이 잉글랜드로 복귀한 후 카이의 맨유 입단이 성사됐다. 

루니는 SNS를 통해 “자랑스러운 날이다. 카이가 맨유와 계약을 했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아들아”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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