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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야니스 밀워키 잔류' 르브론과 버틀러의 상반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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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다소 다른 반응이 나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16일(한국시간), 원소속팀 밀워키 벅스와 5년간 총액 2억2820만달러(약 2486억원)에 이르는 슈퍼맥스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9, 2020 MVP를 모두 수상한 아데토쿤보는 원소속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선수들로부터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선,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지역 언론을 통해 “그의 상황과 나의 상황은 달랐다. 공통점이 없다. 아예 다른 상황이다”며 입을 열었다.

덧붙여 “모든 사람들의 상황은 다르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에게 특별한 것을 만들어주려 했다. 그를 잡을만큼 일을 했다. 아데토쿤보가 남아서 좋다”라 답변했다.

르브론은 그의 이적과 아데토쿤보의 잔류는 다른 상황이라 얘기한 것이다. 2009-2010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하자 르브론은 ‘더 디시전 쇼’를 통해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과거가 있다. 클리블랜드와 밀워키는 스몰마켓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르브론이 느끼기에는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그를 노린 마이애미 히트는 기분이 어떨까. 마이애미는 아데토쿤보에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해왔으나 이는 무산되었다.

소속팀 에이스 지미 버틀러는 오히려 이를 반기는 눈치. ‘로컬 10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버틀러는 “마음에 든다”며 “사실 그 소식을 듣고 오히려 설렜다.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지만 존경을 얻을 수 있다”라 얘기했다.

이어, 버틀러는 “우승을 하려면 아데토쿤보를 피할 수 없다. 르브론 제임스를 피할 수 없듯이 말이다. 정면 돌파만이 해답이다. 필라델피아, 보스턴, 토론토도 마찬가지. 그들을 이겨내야한다”며 회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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