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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레전드, “살라 화났다! 리버풀도 처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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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집트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모하메드 아부트리카는 21일(한국 시간) 스포츠 방송 ‘비인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이 행복하지 않은 모하메드 살라를 처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미트윌란전에서 주장을 하지 못해 실망했다는 인터뷰를 전했다. 물론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했지만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전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아부트리카는 “나는 살라와 리버풀에서 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화가 났다. 하지만 그게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난 살라가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행복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를 말했는데 그건 비밀이다.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다. 살라를 화나게 만든 이유 중 하나는 미트윌란전에서 주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부트리카는 살라가 언제간 리버풀을 떠나 다른 팀으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살라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선수였고 리버풀과 같은 수준으로 활약했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다. 스페인 신문들이 살라에게 레알이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묻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의견이지만 리버풀은 경제적인 이유로 살라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나는 살라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그는 나의 친구이자 형제다. 그는 자신에게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알만큼 똑똑한 사람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살라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레알,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들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과연 살라가 이번 사건으로 리버풀을 떠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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