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포워드 카일 쿠즈마(25)가 소속팀 LA레이커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쿠즈마가 레이커스와 3년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21-22시즌부터 적용되며, 마지막 시즌인 2023-24시즌은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쿠즈마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7순위로 브루클린 넷츠에 지명된 이후 바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과 티모페이 모즈고프를 넘기는 조건으로 그와 브룩 로페즈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카일 쿠즈마가 레이커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적 후 자기 역할을 했다. 세 시즌동안 레이커스에서 208경기에 출전, 평균 16.0득점 5.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2019-20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맥스 계약은 아니지만 다른 것을 얻었다. ESPN은 쿠즈마가 이번 계약으로 농구선수에게 전성기로 평가받는 28세 나이에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게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드래프트 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루키 계약 연장 마감(현지시간 기준 21일밤)을 앞두고 나온 계약이다. 앞서 디애런 폭스(새크라멘토) 도노번 미첼(유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등은 맥스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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