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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세인트루이스 최고 선물은 웨인라이트와 몰리나 잔류”

드루와 0

[스포츠경향]

 


야디에르 몰리나(왼쪽)와 애덤 웨인라이트. Getty Images

 

 


세인트루이스에는 역시나 두 베테랑의 존재가 가장 크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6일 ‘30개 구단의 연말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가장 절실한 과제를 하나씩 선정했다. 김광현이 뛰는 세인트루이스에 대해서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잔류’를 지목했다.

웨인라이트와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의 오랜 에이스와 주전 포수로 선수단을 이끌어온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구단과 계약기간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있다. 협상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아 현지 언론들은 세인트루이스와 이별을 전망하고 있다. 웨인라이트는 2005년 빅리그 데뷔 이후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어왔고 몰리나 역시 2004년부터 15년 넘게 세인트루이스 포수로 뛴 슈퍼스타라 이적 가능성에 팬들의 아쉬움이 매우 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그들이 함께 하더라도 내년은 세인트루이스에게 과도기가 되겠지만 최소한 1년이라도 이 두 레전드 선수가 함께 한다면 팬들이 그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에 대해서는 역시 3루 보강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있지만 1루수로 옮겼고 3루로 돌아갈 것 같지도 않다. FA 영입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누군가를 고정시켜야 앞으로 몇 년간 라인업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김하성(키움)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3루수 보강이 절실한 팀이기에 현지 언론에서 연일 김하성과 관련해 언급되고 있다.

김하성의 포스팅은 1월2일 오전 7시 마감된다.



김은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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