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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토론토, 고액 FA에 모두 관심…김하성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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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이번 FA 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에게 접근하며 이른바 '관심왕'이라는 호칭을 받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현지에서도 이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5팀의 오프시즌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AL 동부지구는 이번 비시즌 큰 전력 강화를 노리는 구단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FA 최대어 게릿 콜을 영입하며 화제를 일으킨 양키스는 내부 FA인 DJ 르메이휴 잔류에만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른 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올해 지구 우승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마이클 와카를 잡는 선에서 전력 보강을 마무리하는 모양새고,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헌터 렌프로와의 계약 외에는 내부 FA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관건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아예 준척급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단 한 팀, 토론토만은 예외였다. 매체는 "토론토는 르메이휴를 비롯해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고액 FA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토론토의 적극적인 행보를 소개했다. 현재 토론토와 이야기가 나온 선수만 해도 르메이휴와 조지 스프링어를 비롯, 트레버 바우어, 리암 헨드릭스, 저스틴 터너 등 셀 수도 없다.
 
여기에 토론토는 시선을 아시아 쪽으로도 돌렸다. 매체는 "(토론토는) KBO에서 7시즌을 뛰었던 25세 내야수 김하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역시 포스팅을 신청한 일본인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와 김하성을 토론토가 노린다고 말했다.
 
앞서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지난 17일 "토론토가 김하성에게 연락을 취했다. 김하성은 토론토가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접근 사실을 소개한 바 있다. 조 시한 토론토 단장보좌역 역시 지난 9일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KBO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내야 시장에서 잘 어울리는 선수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떠들썩한 소문에 비해 토론토는 현재까지 내부 FA인 로비 레이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과연 '관심왕' 토론토는 올해 몇 명의 FA와 계약하게 될까.
 
 
 
 
양정웅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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