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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닛폰햄 아리하라 영입 유력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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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사진=닛폰햄 파이터즈)
 
 
 
 
[엠스플뉴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닛폰햄 파이터즈)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2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아리하라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리하라의 포스팅 마감 기한은 27일 오전 7시다.
 
매체는 "하루 안에 아리하라와의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측이 어느 정도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곧 계약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최고 구속 155km/h에 평균 148km/h의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커터와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구질을 던질 수 있다. 지난해 15승 8패 평균자책 2.4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기도 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현재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리하라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중에서 확실하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샌디에이고가 유일하다고 한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이크 클레빈저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내년 시즌 등판이 불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하위 선발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아리하라를 노리는 것이다.
 
한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포스팅을 신청한 또 다른 일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양정웅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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