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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광저우→수원FC로 임대 이적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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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겨울 이적 시장의 큰 관심사였던 박지수가 수원FC로 향한다. 

25일 축구계 소식통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박지수가 수원FC에 입단할 예정이다. 이미 선수 본인이 수원FC에서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 "수원FC도 박지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다른 구단들과 경쟁을 펼쳤지만 박지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187cm의 중앙 수비수인 박지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인천 대건고 졸업 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팀을 떠났다. 그 후 박지수는 K3 FC의정부에 입단했고 다시 입단 테스트를 통해 경남을 통해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은 박지수는 2019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로 이적했다. 그리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복귀를 결정한 박지수에게 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각 구단의 조건은 비슷했다. 승격을 원하는 복수의 K리그 2 구단들과 K리그 1 정상급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박지수는 본인이 가장 경기를 많이 뛸 수 있는 곳을 원했고 결국 수원FC로 결정했다. 

소식통은 "수도권 구단부터 지방구단까지 박지수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FC와 비슷한 조건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또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한 곳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출전 기회에 대한 욕심이 컸다. 그 결과 승격팀 수원FC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FC는 안병준과 마사가 이적하지만 정동호와 박지수를 영입하며 수비 안정을 꾀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수원FC의 수비가 부족한 것은 아니었지만 K리그 1에 승격했기 때문에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수원FC는 박지수를 미리 점찍어 놓고 영입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수원FC는 선수를 설득한 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대 이적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 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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