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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PSG 부임하면 알리부터 데려간다"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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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포체티노 감독(왼쪽)과 알리의 모습. /AFPBBNews=뉴스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가 파리생제르망(PSG) 감독으로 부임하면 델레 알리(24·토트넘)부터 데려간다는 영국 현지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포체티노와 PSG 측이 협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만약 포체티노의 선임이 확정된다면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알리부터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25일 토마스 투헬(47) 감독을 경질했다. 리그 3위에 머무르고 있는 부진한 성적이 이유였다. 스트라스부르에게 4-0으로 대승했음에도 잘리고 말았다. 소문이 현실화되자 즉각 포체티노 감독이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BBC까지 포체티노의 PSG 감독 부임 소식을 전하며 기정사실화됐다.

포체티노의 PSG행은 시간문제인 분위기다. 시기도 1월 이적 시장과 겹친다. 1주일도 남지 않았기에 포체티노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 벌써부터 해리 케인(27·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인터밀란) 등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알리가 최우선 순위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는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뒤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다. 리그 경기보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컵 대회에 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스토크 시티와 카라바오컵 8강전 승리이후 무리뉴 감독이 알리를 향해 빌드업을 하는 대신 왜 침투만 하느냐는 이례적인 비난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더 선은 "1월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포체티노의 영입 목표는 알리가 될 것이다. 현재 알리는 무리뉴와 사이가 썩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뿐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알리를 노리고 있다.



박수진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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