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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듀란트 66점 합작' 브루클린, 보스턴에 28점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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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브루클린이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대승을 거뒀다.

브루클린 네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3-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승리의 기세가 꺾인 보스턴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3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대를 무너트렸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27득점 8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1쿼터 초반부터 듀란트와 어빙, 조 해리스 등이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마커스 스마트와 트리스탄 탐슨이 분전한 보스턴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카리스 르버트, 제프 그린 등 벤치 자원들이 골고루 점수를 쌓은 브루클린은 1쿼터를 26-22로 앞섰다. 

2쿼터는 각각 12점을 몰아넣은 테이텀과 어빙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수비력이 아쉬웠던 브루클린은 브라운까지 득점에 가담한 보스턴에게 리드를 뺏기며 51-5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듀란트의 원맨쇼였다. 확률 높은 점프슛에 과감한 돌파까지 곁들인 듀란트는 3쿼터에만 16점을 집중시키며 완벽하게 브루클린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어빙까지 다시 공세에 나선 브루클린은 3쿼터를 86-77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르버트가 벤치 자원들을 이끈 브루클린은 기세를 올리며 보스턴을 압박했다. 이후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어빙이 다시 코트에 복귀해 경기 마무리에 나섰다. 결국 격차가 점점 벌어지자 보스턴은 백기를 들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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