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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놓친 보스턴, 투수 영입 경쟁에서 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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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험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27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드삭스가 아리하라 고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마지막까지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리하라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택했다. 2년 620만 달러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레인저스는 포스팅비 124만 달러를 포함해 총 744만 달러를 투자했다.



하임 블룸 레드삭스 CBO는 애타게 투수를 찾고 있지만, 경쟁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스 라이브에 따르면, 레드삭스가 투수를 놓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에는 찰리 모튼에 접근했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밀렸다.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던 토미 케인리에게 경쟁력 있는 오퍼를 제시했지만, LA다저스에게 내주고 말았다. 아리하라까지 합치면 이번 겨울에만 세 명의 FA 투수를 놓쳤다.

매스 라이브는 레드삭스가 아리하라에게 안드리세와 마찬가지로 스윙맨 타입의 역할을 맡길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리하라 입장에서는 텍사스가 조금 더 선발 기회가 보장된 팀이라 생각한 듯하다.

레드삭스가 오프시즌 기간 영입한 투수는 선발, 불펜 모두 활용 가능한 맷 안드리세, 그리고 조엘 파얌프스, 가렛 위틀록까지 세 명이 전부다. 최소한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확인된 상태다. 이들은 1~2명의 선발 투수를 추가 영입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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