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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6년 계약 OK! 30대에도 똑같을거야" 英매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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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8)과 토트넘 홋스퍼와 연장계약이 마지막 조율만 남겨둔 모습이다. 기간을 얼마나 할 것인가만 남았다는 소식. 현지에서는 30대 중반이 되어도 손흥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아주 임박했다. 전체적인 합의는 됐다. 5년이냐 6년이냐 정도만 남은 상태다. 30대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날카로움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게서 나왔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로마노 기자는 한 팟캐스트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은 서로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미 타결에 근접한 상태였고, 이제는 정말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할 부분이 남아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계약 기간을 5년으로 할지, 6년으로 할지 같은 부분이다. 협상 완료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나왔다. 현재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원)를 받고 있고, 새 계약을 통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이 팀 내 1위다. 임대로 와 있는 가레스 베일은 예외다.

현재 손흥민은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다. 이와 별개로 현시점에서 다시 5년 혹은 6년 계약을 맺는다면 33세 혹은 34세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뛴다는 의미다.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스퍼스웹은 "5년 혹은 6년 계약을 맺는다면, 손흥민은 남은 커리어를 토트넘과 함께할 전망이다"라며 "손흥민은 30대가 되어도 자신의 스피드와 날카로움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 섞인 예상을 내놨다.

이어 "다른 선수들은 30대가 들어 꺾이지만, 손흥민은 놀라운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처럼 30대 중반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바디는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꼽힌다. 8부 리그에서 시작해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왔고,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했다. 심지어 득점왕은 2019~2020시즌이었다. 33세에 첫 타이틀 획득.

올 시즌 역시 리그 11골로 손흥민,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2위다. 1987년생으로 30대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가고 있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손흥민 또한 바디처럼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로지 축구만 생각하는 손흥민이다. 누구보다 성실하며 사생활 구설수도 없다. 기량을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자연스럽다.



김동영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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