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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말 그대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1픽 에드워즈, 이번엔 ‘효율’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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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신인의 가장 이상적인 길을 걷고 있다. 드래프트 1순위 앤써니 에드워즈 이야기다.

앤써니 에드워즈(19, 196cm)가 말 그대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6-111로 승리했다.

미네소타가 그린 유토피아가 구현이 되었다. 디안젤로 러셀, 칼 앤써니 타운스는 변함없이 든든했다. 다만, 앞선 경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2020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신인 앤써니 에드워즈가 NBA 입성 후 가장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다.

벤치에서 나온 앤써니 에드워즈는 이날 18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야투 효율이 눈부셨다는 점. 야투 12개를 시도해 8개를 성공시켰으며 3점슛도 3개 중 2개를 성공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프리시즌 기간만 해도 득점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했던 에드워즈는 프리시즌 막판이 되면서 NBA에서 득점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하나 효율성은 아쉬움의 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효율에 대한 지적을 내놓았고, 에드워즈는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만에 숙제를 해냈다.

엔써니 에드워즈 NBA 입성 후 기록
<프리시즌>
vs 멤피스: 25분 출전, 5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턴오버 3개, 파울 5개, 야투 2/9, 3점: 1/5
vs 멤피스: 26분 출전, 12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스틸 2개, 턴오버 5개 야투 4/14, 3점 1/7
vs 댈러스: 26분 출전,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턴오버 0개, 야투 5/15, 3점:3/8

<정규리그>
vs 디트로이트: 25분 출전,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턴오버 1개, 야투:5/12 3점슛:1/5
vs 유타: 25분 출전, 18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턴오버 0개, 야투:8/12 3점슛: 2/ 3

경기하는 것 보면 베테랑같다. 에드워즈는 이날 상대를 앞에 두고 풀업 3점슛 2개를 편하게 성공시켰다. 여기에 더해 엘리트 수비수 루디 고베어를 앞에 두고 스핀무브를 한 뒤 페이더웨이 플로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흥분한 기색 없이, 편안하게 본인의 공격을 리듬대로 갖고갔다.

특히, 에드워즈의 슛 선택을 보면 나이를 의심하게 된다. 에드워즈는 3점슛 혹은 골밑 돌파에 극도로 집중하고 있다. 현대농구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평가받는 슛들만 시도하고 있는 것.

앤써니 에드워즈 슛 비율
0피트~3피트: 29.2%
3피트~10피트: 16.7%
10피트~16피트: 16.7%
16피트~3점슛 라인: 4.2%
3점슛 라인 밖: 33.3%

빠르게 미네소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은 에드워즈. 그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에드워즈는 ‘하루하루’가 다른 선수다. 지켜보는 맛이 상당하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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