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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최하위 탈출?'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맞탈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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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1위 탈환과 최하위 탈출을 위한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올 시즌 세 차례의 맞대결은 모두 대한항공이 승리했다. 세 경기에 배정된 승점 9점을 모두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단 한차례도 풀 세트로 가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는 점에서 현대캐피탈에게 대한항공은 천적이나 다름없다. 



사진=KOVO 제공

 



홈팀 대한항공은 6연승 고공행진을 하다가 2연패에 빠지면서 KB손해보험에 1위를 내줬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을 상대로 한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패배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이 6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연패 탈출은 물론 다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외국인 선수의 공백으로 인해 국내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다행히 직전 경기(지난해 12월 31일) 이후 5일간의 휴식기가 있었다. 체력을 회복한 신예 임동혁과 에이스 정지석을 필두로 탄탄한 국내 선수 조직력이 잘 받쳐준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대한항공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안드레스 비예나를 대체하기 위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투입한다. 지난 3일 입국한 요스바니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22일 OK금융그룹 전부터 합류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요스바니 없이 치러야 할 경기는 총 4 경기이다. 6일 현대캐피탈 전을 시작으로 9일 삼성화재, 12일 우리카드, 15일 KB손해보험 상대로 하는 경기이다. 이 4 경기를 잘 버텨낸다면 요스바니가 합류한 후반기 대한항공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사진=KOVO 제공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5승 13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다. 다행히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 전에서 3:0을 완승을 거두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팀 리빌딩 선언 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캐피탈이지만 승리를 예측하긴 이르다. 아직 리빌딩이 진행 중이고 다우디에게 공격 의존도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단 대한항공 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선 리시브가 중요해 보인다. 직전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은 강서브를 바탕으로 현대캐피탈을 손쉽게 제압했다. 다우디와 허수봉을 필두로 공격이 잘 풀릴 수는 있지만 수비와 리시브가 잘 받쳐주지 않는다면 이번에도 역시 대한항공에 승점을 헌납할 것이다. 


기사제공 윈터뉴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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