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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잡고 싶은 레알, 지단 의지 강하다...1314억 몸값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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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뜨겁지만 엄청난 몸값과 잔류 의지가 걸림돌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공격의 핵심 선수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포함해 총 16골을 터뜨렸다. 총 26개의 유효 슈팅을 때려 16골을 터뜨릴 정도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역습을 주된 전략으로 사용하는 조세 무리뉴의 축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다. 

연일 보여주는 맹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토트넘과 레알은 확실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손흥민 역시 레알의 목표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손흥민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보다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렸다. 살라와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가운데 손흥민이 둘을 대신할 만큼 출중한 기량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

다만 손흥민의 이적료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몸값도 상당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 평가는 7280만 유로(약 976억 원)다.

지난 6월 7560만 유로(약 1014억 원)에 비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손흥민의 가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이상이다. 호날두는 4700만 유로(약 630억 원), 메시는 5400만 유로(약 724억 원)의 평가를 받았다. 

그 때문에 레알이 손흥민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들 것으로 보인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돈은 1억 유로(약 131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토트넘과 손흥민의 의지도 레알에는 걸림돌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라며 “손흥민 역시 2023년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잠시 중단되었지만 결국 당사자들이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과 손흥민은 현재 보다 25% 인상된 20만 파운드(약 2억 9500만 원)의 주급에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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